
요즘은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것 같아요.
적게는 두잔.. 많게는 세잔씩 커피를 마셔요.
오늘.. 편의점에서 사 온 커피를 마시는데, 생각보다 쓰더군요.
스위트란 이름 때문에 조금은 달콤할 줄 알고 샀는데 말이죠.
커피라는 것이 아무리 달콤하다해도 쓴.. 맛이 있어요.
그 정도가 크거나.. 혹은 적거나일 차이 뿐이죠.
근데.. 쓴 커피일수록 그 향이 꽤 매력적이라는 사실 아세요?
그 향기에 취해 어떤 사람은 블랙커피만 찾곤 하죠.^^
쓰디 쓴 맛임에도 계속 찾게 만드는 그 지독한 향기..
어떤 시에서는 이 향을 그리움과 많이 닮아 있다고 하더군요.
맞는 것 같아요.
무언가 그리워한다는 것에도 그 정도가 크거나..
혹은 적거나일 뿐이지..
달콤함보다는 쓴.. 느낌이 더 크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을 많이 하죠.
마치..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덧글
술취한고양이군 2009/10/29 09:49 # 답글
왠지 나쁜 남자가 떠오릅니다. ;;;드립 잘하는 카페를 한번 가보셔요. 빈별로 향도 다르고 그 쓴맛과 신맛등의 맛들이 다 다르답니다.
드립 커피를 즐겨보시면 좋아하실꺼 같은걸요?^^;
ZENO 2009/10/29 12:53 # 답글
저는 커피를 안마십니다만,요새 편의점 커피중에선 TOP가 정말 인기가 많더군요. (사진에 있길래ㅎㅎ)
海月 2009/11/02 20:08 # 답글
처음엔 달콤함만 느끼다가 나중에서야 쓴 맛이 있었는 줄 알게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