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좀 살려주세요. 제발!"
개발자의 눈물겨운 호소(?)가 담긴 '사용자 인터넷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캠페인'입니다.
이것은 비단 개발자에게만 와 닿는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개인 블로그를 만들거나,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 때 모든 브라우저에서 깨짐 없이 바르게 보이기 위한 웹표준 작업을 해 보거나
"나는 파이어폭스 사용자인데, 이 사이트는 왜 이리 깨져 보이지!?"라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렇다면 여기서 '웹표준'이란 무엇일까요?
전문적인 설명은 제외하고, 쉽게 말해서 웹표준이란 모든 사람이 어떤 브라우저를 통해서 웹을 보더라도 왜곡 없이 구경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설계지침이랍니다.
하지만, 예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독점시절 개발된 IE6의 브라우저는 이런 규격을 무시하고 만들어졌죠.
때문에 개발자로서는 IE6을 현재도 많이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해서 호환성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적지않은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웹표준의 가치를 두고 볼 때는 IE6에서도 잘 보이도록 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요.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웹표준에 가장 최악인 인터넷 브라우저 중의 하나인 IE6버전이 아직도 인기가 많은게 현실이랍니다
여러 가지 개인의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새로운 브라우저에 대한 불편함과 익숙해져 버린 편견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인터넷 브라우저는!? 이라는 질문에 "Internet Explorer(IE)"라고 답하는 분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브라우저는 이제 IE만 있는 것이 아니고, 웹표준 추세에 따라 옥 같은 성능과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좋은 브라우저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답니다.
또한, IE도 얼마 전에 새로운 버전(이하 'IE8')의 브라우저를 출시하며 웹표준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저도 지금은 웹서핑시에는 IE8과 작업할 때에는 FireFox3를 병행하며 쓰고 있는데요.
속도나 기능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브라우저랍니다.^^
개발자를 돕는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제는 IE6에서 벗어나 새로운 브라우저와 함께해도 괜찮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IE6의 서비스는 앞으로도 멈춰 있지만,
이후의 브라우저들은 변화하는 웹환경에 맞추어 속도와 함께 사용자의 편의도 많이 생각해주며 진화하고 있거든요^^
SVE THE DEVELOPERS <!> Upgrade IE 6 Now!




















덧글
SDPotter 2009/06/17 21:04 # 답글
전 현재 IE7을 쓰고 있습니다. IE8로 업그레이드했다가 하두 에러가 많이 나서 다시 7로 돌아갔지요^^; 사파리나 크롬은 서브브라우저로 하는데 거의 사용을 안하네요; 대신 동아리방에 낮은사양의 컴퓨터에서는 확실히 크롬이 빠른속도를 보여주더군요^^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법XP를 쓸텐데- 7이나 8로 업그레이드하려면 정품인증을 받아야하니 못하는것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루 2009/06/17 21:27 # 답글
저 글을 보고 이번에 ie8로 갈아탔어요. ㅋㅋㅋ
나인테일 2009/06/17 22:14 # 답글
윈도우즈 업데이트라도 좀 하고 살아야죠. 그거만 해도 자동으로 깔리는게 IE7, 8인데요. 윈도우 업데이트도 없이 컴퓨터를 쓴다는게 얼마나 위험한짓인지를 사람들이 모르지요. 후우.....
photosmake 2009/06/17 22:42 # 답글
-_-;;개발자 스스로 변해야하는문제같아요
그저 사용자들 탓만 할 문제가 아닌듯
파폭쓰고있지만 정말 우리나라 웹만드는 사람들
아무생각없이 그저 ie에만 맞춰서 때워버리는 통에
파폭 이걸 계속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게 만들고있으니...
JOSH 2009/06/17 22:48 # 답글
저번에도 이런 글을 보긴 했지만 아예 캠페인을 하는 줄은 몰랐네요..... 무슨 의미로 하는 건가요.
불특정 다수에게 개발자 불쌍하다는 구걸?
브라우저를 바꾸는게 이용자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지를 홍보하는게 아니라
개발자를 살려달라고 시작하는거 부터 에러 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무슨 의리가 있어서 개발자가 죽든 말든 신경을 쓰겠어요?
꾸자네 2009/06/17 23:02 #
JOSH님,안녕하세요. JOSH님..^^
해당 사이트 캠페인의 주제가 개발자의 동정을 강하게 부곽 시키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셨나보군요^^;
자세하게 취지를 나타내지 못 한 것에 대해서는 저도 확인해 보니 일부 분들께서 거부감을 들어내시더라고요.하하~
위에 덧글 달아주신 photosmake님도 그렇고, 제가 글 속에 담은 "웹표준의 가치를 보았을 때 IE6의 호환성도
당연한 일"이라는 말 처럼..
부담이 많이 가는 부분이라도 개발자가 해야하는 몫이 당연히 있답니다.^^
다만, 서두에도 말했듯이 개발자만 웹페이지를 다루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기왕이면 표준화되고 업데이트 된
브라우저에서 모두가 웹서핑을 즐기고, 일반인도 웹페이지를 만들 때 이런 어려움을 해소해보자! 라는 의미로
저는 다가갔답니다.^^
organizer™ 2009/06/18 00:44 # 답글
IE 8이 자주 죽기는 하지만 ... 그냥 사용합니다... 기존 IE 6이나 IE 7은 왠지 '뭔가' 위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아직도 IE 6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니, 꽤나 신기합니다.
caffecat 2009/06/18 00:44 # 답글
제가 IE6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IE7부터는 메뉴단추가 난잡하게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왜 즐겨찾기 단추가 홀로 왼쪽에 있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적어도 버튼 배치는 사용자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주던지, 아니면 IE6 용 스킨을 쓸 수 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ZENO 2009/06/18 01:43 # 답글
제 컴에서 IE8은 부담스러워하더군요.;;;;
玄月 2009/06/18 02:33 # 답글
익숙하다는 것은 참 무서운 일이죠. 저는 불여우를 병행해서 사용하지만, 아무래도 익숙한 IE6을 더 자주, 쉽게 쓰고 있어요. IE7은 왠지 정이 안갔는데, 한번 IE8은 건드려봐야겠네요.
detos 2009/06/19 13:34 # 답글
ㅎㅎㅎ 그렇군요 ~저는 IE밖에 모르고 있었습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