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루스를 2004년의 8월부터 알아왔으니.. 이제 횟수로 거의 4년이 조금 넘었네요.
그동안 이글루스에 내 이야기와 사람들 이야기를 엮어 가면서 참 재밌었는데..
요즘은 이글루스라는 공간 아래..
약관 수정이다, 운영정책 변경이다, 각종 이글루스 운영에 대한 딱딱한 덧글에.. 뉴스 글들이 다수를 차지하네요.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에 이글루스를 봤을 때는..
일상을 공유하는, 그런 일상 공유과정 속에 밸리와 이오공감이라는 시스템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점이 많이 보였고..
그러한 구조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아마 그때에 그 심플한 느낌과 가족적인 따뜻함은 이용자도 적고 약간 '베타' 적인 성격의 서비스였기 때문에 가능했겠죠?
블로그에 성격이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가면서 전문화되었다고 보는 게 맞고,
그 속에서 이글루스도 약간은 변해가는 것이라고 보는 게 옳겠지요.^^
아직 이글루스의 서비스가 종료 된 것도 아니고, '선택의 폭이 늘었다' 뿐이지 바뀐 것도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용한 4년을 더 보태 앞으로 4년 후 이글루스의 모습을 바라보렵니다.^^
-ps. 초등학교 이후로 일기라는 것을 써 본 기억이 없는데...
어른이 된 후 블로그라는 새로운 일기 도구를 통해 현재를 기록하며 나이를 먹어가다 보면..
20살 때 초등학교 때 쓴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들춰보는 것과 같은 설렘이 생기지 않을까요?





















덧글
소소♪ 2008/12/01 17:17 # 답글
그 옛날이 참 그립네요..^^;;그때 처음 저도 이글루 시작할때 초기 이웃님..
꾸자네님 밖에 남지 않았어요..
다들 흩어져 물거품처럼 사라진 이웃분들도 많구요..
처음 그때 꾸자네님 닉넴이 아.. 가물가물..
칼리 였었나요..?? 맞나..??ㅎㅎ
꾸자네 2008/12/01 17:18 #
ㅎㅎ~ 추억에 그 닉네임을 기억하시다니 역시 소소님이셔~^^소소님이랑 알고 지낸지도 벌써 4년이네요. 그러고 보니까!
주연 2008/12/01 23:01 # 답글
서서히 사라져 버려서 안타까워 누나는 5년째잖아.많은 사람들이 없어지고 또 오고 그런다.
그래도 난 지킬려고 여기
너두 오래오래 해~^^
아이리스 2008/12/01 23:21 # 답글
다른분들과 공감의 목적도 있지만 일기장의 의미도 크죠.그래서 많은 분들이 떠나간 자리를 아직 지키고 있는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