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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의 작은 성의 by 꾸자네


나는 종종 인터넷으로 물건이나 옷을 구매한다.
옷 같은 것은 직접 보고 사야하지 않느냐는 말도 있지만
세세히 잘 보고 사면 직접 나가서 사는 옷 보다 괜찮은 옷들을 살 수 있다. ^^a

요번에도 인터넷으로 옷을 하나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며칠 뒤 전화 한통이 왔다.
주문한 옷의 색상이 품절되어 취소하거나 다른 것으로 바꾸면 안 되겠냐는 말이었다.
그래서 난 늦어도 좋으니 처음 말한 색상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종종 있는 일이라 기분이 상하지는 않았지만, 시일이 걸리기에 좀 답답한 감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옷과 그 속에 작은 메시지하나와 사탕 두개가 담겨있었다.

예전에 TV프로에서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한 소규모 업체를 소개해 준 적이 있었다.
고객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낼 경우 상품의 대한 만족도와 반품 건수가 많이 준다고 업체는 말했다.

내 생각에는 이정도 성의를 준비하는 곳이라면 물건도 그만큼 신경 쓰기 때문에 자연히 품질이 좋은게 아닌가싶다.
이번에 내가 받아 본 옷도 꽤 만족스럽다. 메시지와 사탕으로 그동안 기다림도 싹 잊었고 말이다.

마음보가 삐뚤어진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겠지? "상술이다."
이런 기분 좋은 상술이라면 난 맨날 속아주고 싶다..^^

덧글

  • 얼음공주 2005/12/05 17:46 # 답글

    ^^ 그럼요~ 상술이기 보다는 구매자에 대한.. 배려죠
    사소한 것에도 기쁨을 느끼게 해 주니까요.
    오늘 기분 좋으셨겠어요...^^
  • 시린하늘 2005/12/05 17:47 # 답글

    우와.. 정말 기분 좋으셨겠어요. 흐흣
  • 윤사장 2005/12/05 17:48 # 답글

    저도 옷을 산 업체에서 직접 편지를 적어서 보낸 준 적이 있었는데
    받고나서 참 기분이 좋았어요. 비록 상술이라도 받는 쪽이 따뜻하면 되는거 같아요.
  • 워커 2005/12/05 17:53 # 답글

    좋은 맘씨 덕분에..이 업체는 꾸자네님이 홍보까지 해주시는 샘이 되었네요~~~ㅎㅎ
    저 이곳은 첨들어보는 곳이거든요~~~괜히 저두 믿음이 생기는데요??
    어디한번 가볼까나?? ^^
  • 꾸자네 2005/12/05 17:56 # 답글

    흐흐~ 저도 홈페이지 한 번 들어가 봤는데 공사중이더군요.
  • Limgoon 2005/12/05 17:57 # 답글

    요 업체 어디에요? 살짝 알려주는 정도의 센스!! ^^
  • 바람 2005/12/05 18:04 # 답글

    정말 그런 상술 이라면 속아줘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Eternity 2005/12/05 19:11 # 답글

    업체측 바람대로 꾸자네님을 통해 널리 널리 퍼지게되었네요 ㅋㅋ
  • bomist 2005/12/05 19:56 # 답글

    요즘은 이런 곳이 많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옷을 파는 사이트가 많아서 그런지 말이에요 :) 저 사이트도 항상 저 마음으로 계속 갔음좋겠네요~
  • 아퀴냥 2005/12/05 19:58 # 답글

    훔.. 쇼핑몰의 바다. 참고해야 겠네요+_+//
  • GONS 2005/12/05 20:32 # 답글

    1억원 들인 홍보보다 더 무서운게 입소문이라죠 :)
  • Nariel 2005/12/05 22:05 # 답글

    상술도 기분 좋은 상술은 좋죠 ^^ 저는 근데 어째 -_-;;
  • 나무피리 2005/12/05 23:36 # 답글

    정말 정성가득한 쪽지네요^^
    저도 이런 상술^^이라면 기꺼이 속아주고 싶어요...
    형식적인 거라고 할지라도 소포를 뜯었을때의 기분좋음, 꽤나 오래가잖아요^^
  • 따식 2005/12/06 04:24 # 답글

    ㅋㅋ
    속고만 살았으면 좋겠네요..
    글처럼 많이 기뻐하시길...
  • rough™ 2005/12/06 09:36 # 답글

    꾸자네님의 홍보효과 많이 보겠는데요...

    저도 혹시나 해서 들어가 보니...공사중이라는데...
  • 뽀스 2005/12/06 10:08 # 답글

    헐.. 벌써 광고하는건가요? ㅋㅋㅋ
  • 하늘보기 2005/12/06 16:30 # 답글

    맞아요.
    뭔가구매했는데.
    손수쓴 작은 메모지와 사탕 저도 받은적있는데
    기분좋던데요~^^
  • 마드모아젤 2005/12/06 19:48 # 답글

    오홋.... 바로 저런 마음....^^ 천사같은 마음씨...^^ㅎㅎㅎㅎ
  • shuji 2005/12/06 22:44 # 답글

    저런곳이라면..또한번 이용하게 될것같은데요..^^
  • 예하 2005/12/07 09:11 # 답글

    상술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꾸자네님 말씀대로 작은 성의라고 하죠! ^^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작은 배려 말이에요. ㅎㅎ
  • 홍군 2005/12/07 17:07 # 답글

    저도 이런 상술이라면 얼마든지 받겠습니다.. 오히려 귀여운 애교로만 봐지는군요..
    연말에 맞는 느낌이 좋은 포스팅이군요..
  • 가랑 2005/12/07 18:59 # 답글

    작은 메모지만.. 기분좋을거 같아요 게다가 글씨까지 너무 예쁘구요 ^^ 훈훈하네요~
  • SARA☆ 2005/12/08 00:11 # 답글

    저도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편이라... 저런 쪽지 같은거 받으면 괜히 기분 좋고 그렇더라구요. ^^
  • 김정수 2005/12/08 08:26 # 답글

    저런 글씨체 좋아하는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저 메세지 한장으로 바로 회복되는게 바로 인간미 아니겠어요?
  • DYNAMIC 2005/12/09 03:06 # 답글

    상술이라면 진짜 귀여운 상술이네요
    쉬운일이 아닐텐데!!
    저번에 삼순이라는 드라마 했을때 케익속에 작은 메모를 넣어주는걸
    감명깊게?ㅋㅋㅋ 봤는데
    진짜 이런분들이 있네요! 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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